2007년 11월 10일
궁녀

"죽은자는 말이 없지.
그 것이 '죽음'의 미덕이다."
그렇다면 산자의 미덕은 무엇이란 말인가?!
억울하게 죽은 자의 원한을 풀어주는 것일까.
그렇다면 천령이 마지막에 침묵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침묵한 대가를 얻었기 때문이었을까,
혹은 두려움이었을까.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영화였다.
요즘 같은 세상에 남자로서 살아가기 힘들다고 느끼지만...
그 당시의 궁녀보단 나은 것 같다.
평생동안 욕정을 참아가며 살아야 한다니...
성직자도 아닌데, 이보다 더한 지옥이 어딨으랴.
p.s : 전혜진의 연기 Good.
# by | 2007/11/10 01:58 | 심오한시네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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