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01일
식객

최고의 음식을 만드는 데 있어서
이 정도의 땀이 베일줄은 몰랐다.
아니 알고는 있었지만, 좀 더 그 이상이였다고나 할까.
어찌보면... 단 한 끼에 사라지는 음식이란 점에서
무의미한 사치라고 보여질 수도 있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과연 이 세상의 어떤 것에 의미가 있을까.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해 자부심도 생기는 영화였고,
관객들의 식욕을 맘 껏 자극시킨 영화였다.
선과 악의 대립구조,
능력있는 주인공의 잠적과 복귀
음모와 역경극복 등... 뻔한 스토리임에도
요리를 소재로 한 식객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아끼던 소가 도살장으로 끌려가던 장면에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생명 존중... 아니면 인간의 살기 위함인가.
그런 의미에서라도...
우리에게 있어서 먹거리는 굉장히 중요한 것임을
새삼 깨닳을 수 있었다.
일부 불량 외식, 식료품 업주들이여...
먹는 것으로 장난치지 말자.
벌 받는다.
# by | 2008/01/01 20:49 | 심오한시네마 | 트랙백(7)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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